거제 대우 조선해양 또 화재발생, 1명사망 5명 부상 [영상]

뉴스|2015. 11.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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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10시 40분경 해양 도크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며 1명의 생사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대우조선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 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4번탱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화재이후 1시간만에 진화에 성공했으나 내부작업중이던 50대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으며, 당시 내부에서 총 130여명의 근로자들이 작업중이였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2도크 화재진압 현장


이번 화재는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 강한 물질에 옮아 붙어 화재가 발생한 걸로 추측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화재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월 24일에도 2도크에서 건조중인 LPG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 협력업체 근로자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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