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을설 원수 폐암으로 사망, 리을설은 누구였는가?

뉴스|2015. 11.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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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오늘 북한 '빨치산'의 원수 리을설이 94세의 나이로 11월 7일 폐암으로 사망했습니다.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경우 평생을 걸쳐 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에게 3대에 거쳐 충성을 받친 인물로 1921년 일제감정기시절 함경북도 청진시 반도에서 태어나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활동을 한 북한이 혁명 1세대로 북한의 역사에 기록된 자입니다. 



리을설의 경우 1948년 인민군 연대장, 1950년 참모장을 거쳐 1957년 소장에 올라 인민군 사단장을 지냈으며, 1962년 중장에 올랐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었으며 1972년 인민군 상장이 되며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또한 1980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 되었으며 85년엔 인민군 대장에 오른 뒤 92년 인민군 차수를 거쳐 95년 원수의 계급이 되었습니다. 리을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8회나 하였으며 그중 6번은 연임을 하였습니다. 그 후 2010년 9월에 조선로동당 대표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임이되며 북한의 영웅과도 같은 존재였으며 역대 인민군 원수중 유일한 생존자였으며 김정은 제1 위원장을 제외한 북한 내 유일한 원수였습니다.



리을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북한특수군으로 활동도 한 것으로 지목되 남한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으며 8일 사망 소식과 함께 '1937년 7월 조선인민 혁명군에 입대한 후 사령부 전령병으로서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 방침을 받들고 군사정치활동을 정력적으로 벌여 항일무장대오를 강화하고 일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는 데 공헌했다.'라며 조선중앙통신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리을설의 영구는 중앙노동자회관에 안치가 되었으며 8일 오후 4시부터 시까지 조객을 맞고 11일 오전9시에 발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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